▶ 미국과 EU, 반도체 자립을 위한 상반된 움직임



Euro Chip Acts

반도체 분야에서 EU의 공급 보안/기술적 리더쉽 확보를 위한 조치

• 지난 2022년 2월 8일 발표된 European Chip Acts

• 유럽은 전 세계 반도체 수요의 약 20%를 차지, 공급 능력은 그 절반 수준인 10%

• 자동차 반도체, 반도체 연구/기술/EUV와 같은 일부 장비 부분에서 강점을 갖추고 있으나 생산 역량이 뒤쳐져 있으며 외부 생산 의존도가 높음

• 2030년 까지 430억 유로를 웃도는 금액을 확대된 공공 및 민간에 투자 예정

• 2030까지 유럽의 칩 생산 세계 시장 점유율 20% 달성 목표


유럽은 예정대로 진행

인텔의 독일 투자를 시작으로 STMicro/Global Foundries 프랑스 투자 결정

• 인텔, 170억유로를 투자해 독일에 반도체 공장 신설 예정

• 독일/유럽의 보조금 규모는 약 70억유로, 독일은 반도체 산업에 140억유로 지원 예정

• STMicro/Global Foundries 프랑스 서남부 57억유로 투자 예정

• 인텔에 이어 2번？로 유럽 Chip Acts의 보조금을 받게 될 전망

• 신규 공장은 양사의 강점인 FD-SOI 기반의 생산 시설, 기존 STMicro 인근 지역 활용

• 2026년까지 연간 620K 규모, STMicro/Global Foundries 각각 42%/58% 예정


미국 Chip Act는 지연

미국 반도체 지원법 표류 지속, 중장기적인 이슈가 될 것

• 미국 내 반도체공장/R&D 센터를 건설하는 기업들에게 520억달러 지원 법안

• 하지만 미 상원/하원, 민주당/공화당 사이 법안의 세부 내용을 두고 의견 충돌

• 최근 매크로 이슈, 반도체 공급 이슈 완화로 법안의 필요성과 당위성이 낮아짐

• 인텔, 마이크론을 포함한 주요 업체들은 법안통과를 촉구하고 있으나 큰 변화 없음

• 8월까지 반도체 지원법이 통과되지 못할 경우 자연적으로 폐기될 예정

• 폐기시, 반도체 투자 축소 가능성이 높아 장비 업체들에게는 부정적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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