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이란 확정이자부 유가증권으로 정부, 공공기관, 특수법인과 주식회사의 형태를 갖춘 기업이 일반대중과 법인투자자들로부터 비교적 거액의 장기자금을 일시에 대량으로 조달 하기 위하여 발행하는 일종의 차용증서입니다. 그러나 이는 보통의 차용증서와는 달리 다음과 같은 법적인 제약과 보호를 받게 됩니다.

1. 첫째, 채권을 발행할 수 있는 기관과 회사는 법률로서 정해집니다.
2. 둘째, 발행자격이 있더라도 일정한 요식행위를 거쳐야 채권을 발행할 수 있습니다.
3. 셋째, 채권은 일반적인 차용증서와는 달리 증권거래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편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채는 헌법 제 93조와 예산회계법 제 4조에 의거하여 국회의 결의를 얻은 후에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으로서 정부가 원리금 지급을 보증하기 때문에 지명도와 신용도가 가장 높은 채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채권시장은 국채가 중심이 되고 시장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국채의 종류에는 국채전문딜러(PD) 경쟁입찰에 의하여 발행되는 국고채,외평채 등이 있고 그외에 첨가소화방식으로 발행되는 국민주택 1종, 국민주택 2종 등이 있습니다.

지방채는 지방 공공기관인 특별시, 도, 시, 군 등이 지방재정법의 규정에 의거하여 특수목적 달성을 위해 발행한 채권입니다. 지방채는 국채보다 발행액수가 적고 그 신용도가 국채에 비하여 떨어지기 때문에 유동성 이 낮은 편입니다. 지방채의 종류에는 지역개발채권, 도시철도채권, 도로공채 등이 있습니다.

특수채는 한국전력주식회사나 토지개발공사 등과 같이 특별한 법률에 의해 설립된 기관이 특별법에 의거하여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이는 공채 및 사채의 성격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안정성과 수익성이 비교적 높다고 하겠습니다.
특수채의 종류에는 한국전력채권, 수자원공사채권, 토지개발채권, 가스공사채권 등이 있습니다.

금융채는 한국은행,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등 특수금융기관이 발행하는 채권을 말합니다.
금융채의 종류에는 통화안정증권, 산업금융채권, 중소기업금융채권 등이 있습니다.

상법상의 주식회사가 발행하는 채권으로서 지불의무증서입니다. 회사채를 보유한자는 채권자로서 일반적으로 매 3개월마다 이자를 지급받고 원금은 만기시에 상환 받습니다. 종류에는 보증사채, 무보증사채, 담보부사채, 전환사채, 교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옵션부사채 등이 있습니다.

이표채는 채권의 본채에 이표가 붙어 있어 이자지급일에 이를 떼어 이자지급을 받을 수 있는 채권입니다.
우리나라 회사채 대부분이 이표채로 발행하고 있으며, 3개월마다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이 대부분입니다.

액면금액에서 상환기일까지 이자를 단리로 미리 할인한 금액으로 발행하는 채권을 말합니다.
통화안정증권 및 금융채의 대부분이 여기에 속합니다.

복리채는 이자가 이자지급 기간동안 복리로 재투자되어 만기상환시에 원금과 이자를 동시에 지급하는 채권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채권은 국민주택 1, 2종채권, 지역개발채권, 금융채 중 일부가 해당됩니다.

통상적으로 상환기간이 1년 이하인 채권을 단기채권이라고 합니다.
국고채 1년만기 통화안정증권, 364일 만기 금융채 1년 만기 등이 이에 속합니다.

중기채는 상환기간이 1년 초과 5년 이하의 채권을 말하는데 국민주택 1종,지역개발채권, 금융채, 대부분의 회사채가 여기에 속합니다.

장기채는 상환기간이 5년을 초과하는 채권으로서 국고채 10년만기, 국민주택 2종, 서울 시도시철도공채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미국, 유럽의 경우에는 1년이하인 채권을 단기채(Bill), 1년초과 10년 이하인 경우는 중기채(Note), 10년 초과인 채권을 장기채(Bond)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사모채는 채권을 발행하는 기관이 인수기관에 대하여 일정조건으로 인수계약을 체결하고, 그 발행총액을 인수기관이 전액인수 함으로써 발행되는 채권으로서 중개인 또는 대리인을 통하지 않고 발행기관이 제반절차를 직접수행하는 직접발행의 형태를 취합니다.

발행주체가 불특정 다수인에게 채권을 매각하는 방법으로 직접발행과 간접발행의 두 종류가 있습니다.

보증채는 정부보증채와 일반보증채가 있는데 정부보증채는 보증의 주체가 정부인 채권으로 국채가 이에 속합니다.
일반보증채는 시중은행이나 기타 금융기관이 지급을 보증하는 채권으로서 일반적인 보증회사채가 이에 속합니다.

무보증채는 정부나 금융기관의 지급보증 없이 단지 발행주체의 자체신용도에 의하여 발행, 유통 되는 채권입니다.

채권유통시장이란 이미 발행된 채권이 투자자들 사이에 매매되는 2차적 시장(secondary market)을 말합니다. 즉, 투자자는 유통시장을 통하여 보유채권을 매각함으로 필요한 자금을 현금화 시킬 수 있으며, 여유자금을 채권에 투자하여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도 합니다.

유통시장에서의 채권거래는 발행자의 자금조달과는 무관하지만 적어도 두가지 중요한 경제적 기능을 수행합니다.
첫째는 발행시장에서 채권을 구입한 투자자에게 유동성을 제공함으로써 장기적 투자자금의 조달을 용이하게 하며, 둘째는 이미 발행된 채권의 가격을 공정하게 형성시켜줌으로써 발행시장에 있어서 기업의 자본비용을 판단하는 근거를 제공해줍니다.

그런데 채권유통시장이 이러한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우선 거래대상이 되는 채권의 발행물량이 많아야 하고, 발행된 채권이 다수의 투자자에게 분산되어 매도, 매수자가 많아야 하며, 채권 매매체계가 잘 정립되어 채권매매에 아무런 제약이 없어야 합니다.
현재 채권유통시장은 조직적인 시장인 거래소 시장과 비조직적인 장외시장으로 구분되어져 있습니다.

거래소시장에서의 채권거래는 증권거래소라는 지정된 장소에서 집단적으로 행하여지며, 매매거래의 대상이 되는 채권은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종목으로 한정됩니다. 또한 거래조건이 규격화 되어있고 거래시간도 한정되어 있으며, 거래소시장에서 성립되는 채권가격은 시장지를 통하여 널리 일반에게 공시되므로 일반투자자는 이것을 보고 시장가격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거래소 시장의 구조는 다음 아래의 그림과 같습니다.

주식의 유통시장은 거래소 시장을 중심으로 투자자들의 주문에 의해 매매를 중개하는 위탁매매가 대부분인데 반하여, 채권의 유통시장은 장외거래의 비중이 높고, 주로 자기매매의 형태로 거래가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채권은 주식과는 달리 개인투자자에 의해 소화되기가 극히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이 금융기관이나 법인등 기관간의 대량매매가 이루어지고, 개별 경쟁매매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채권시장에서의 공식적인 채권약정실적은 의미가 없기 때문에 시장점유율 수치에 민감한 몇몇 회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거래를 장외거래로 하고있으며 최근에는 장외거래 약정실적도 집계 발표되고 있습니다.

외국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국가가 채권에 대해서는 거래소 시장에의 상장을 강요하지 않고 있으며, 또한 상장채권일지라도 일정 범위에 해당하는 채권거래에 대해서만 소액 투자자 보호목적으로 증권 거래소를 통하여 매매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는 실정이고, 거래단위에 미달하거나 일정범위를 넘는 거래규모에 대하여는 장내거래를 기피하고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국채 Primary Dealer선정과 관련 최근물 국고채에 대해서는 장내거래를 집중적으로 유도하고 있어 향후 국채시장관련 장내거래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자산을 타인에게 맡기지 않고 투자자가 직접 선택, 결정을 하는 방법으로 주식투자가 그 대표적인 예 입니다. 직접투자를 하게 되면 수수료등의 비용이 없으며 개별증권의 가격상승시 최대한의 이익을 얻을 수 있고, 환금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 투자자금의 투자기간과 채권의 만기가 최대한 일치되도록 하십시오.

  채권의 가격은 미래에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남은 잔존기간동안 일정 수익률로 할인한 가격으로 결정합니다.
  투자기간이 길면 길수록 수익률 변동에 따른 가격변동폭도 크게 됩니다.
  매수후 중도매도시 금리가 하락(채권가격의 상승)했다면 더 없이 좋겠지만 반대로 금리가 상승(채권가격의 하락)하면 투자수익률의 축소 또는 원금손실의 위험도 있을 수 있습니다. 안전한 투자를 원하신다면 중도매도에 따른 금리위험을 회피할 수 있도록 투자기간과 투자할 채권의 기간을 일치시키는 것이 안전한 투자수익을 보장합니다.

• 일반 예금과 과표산정 기준이 다릅니다.
  • 예금상품을 예로 들겠습니다. 예금을 10%에 가입한 후 만기되었을 때 이자는 당연히 10%가 붙었겠지요. 따라서 세금도 이자 10%에 대해서만 징수를 하게됩니다.
  • 채권은 과세시 매수수익률이 아닌 표면이자율에 대해서 과세를 합니다. 예를들어 매수수익률 10%에 매입하여 만기상환을 받을 때, 이 채권의 표면이율이 5%일 경우에는 10%가 아닌 5%에 대해서만 과세를 합니
  • 그러므로 채권투자를 할 때에는 매수수익률은 높을수록, 표면이율은 낮을수록 유리하므로 동일한 매수수익률일 경우 표면이자율은 낮은 채권을 선택하는 것이 투자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으므로 채권투자 결정에 앞서 발행조건도 한번 꼼꼼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 절세도 재테크 입니다.
  • 이제는 저금리시대에 돌입했고, 투자자도 저금리에 적응은 했지만 투자수익은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닐 겁니다.
  • 단 0.1%라도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세금우대형상품, 비과세상품등에 관심을 가져 보세요.

만기에 단리 10%의 이자를 받는 투자안에 10,000원을 투자할 경우 1년후에 받게 되는 원리금 총액은 투자원금 10,000원과 이자 1,000원이 됩니다.

즉, 10,000원(원금) ＋ 10,000 × 10% × 1년(이자) ＝ 11,000원이 된다.
이와같이 하여 2년간 투자한다면, 10,000 ＋ 10,000 × 10% × 2년 ＝ 12,000원이 된다.
이를 일반식으로 정리하면,
P＋P×i×n ＝ P(1＋i×n)이 됩니다.( P : 원금, i : 이자율, n : 기간 )

다시말해, 단리는 이자에 대한 이자는 없고 원금에 대한 이자만이 만기에 일시적으로 지급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자율 10%로 원금 10,000원을 2년간 빌려주고, 이자는 1년후와 2년후에 각각 받는다고 할 때 1년후에 받는 이자는 남은 1년간 같은 금리인 10%로 재투자 한다고 가정한다면 2년뒤의 총 원리금 합계는,

원금10,000원 + 1차년도이자1,000원 + 이자에대한이자100원 + 2차년도이자1,000 = 12,100원이 된다.
이를 일반식으로 표시하면,
원리금(Sn) ＝ P(1+i)^n이 됩니다.

이와같이 복리란 만기이전에 이자를 받는다는 가정하에 이자에 대한 재투자 수익까지 포함하여 원리금을 계산하는 방법인 것입니다.
이자지급 방법이 단리인 경우와 복리인 경우의 이자금액을 비교하면 투자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이자에 대한 이자가 급속히 증가하여 복리로 계산한 총 원리금이 훨씬 커져 그 차액이 점점 커지게 됩니다. 또한, 복리 계산방법에 의하면 재투자 이자율이 높을수록, 만기가 같더라도 복리 재투자 기간이 짧을수록 원리금 총액은 커지게 됩니다. 이 관계를 간단히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의 일정금액이 일정기간 후 얼마의 가치를 갖게 될 것인가를 알아보는 계산을 미래가치 계산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미래가치 계산은 복리로 계산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예를들어 원금 10,000원을 연복리 5%로 투자하였을 경우 미래가치를 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즉, 현재 10,000원에 대한 5년 뒤의 미래가치 FVn ＝ 12,763원 입니다.
• 일반식으로 표현하면, 이자율이 i이고 현재금액이 1원이라면 n년뒤 미래가치는(1＋i)^n이된다. 여기서(1＋i)^n 를 미래가치 이자요소라고 합니다.
• 또한, 재투자 기간이 1년이 아닌 분기, 반기, 월단위 등으로 재투자 한다고 할 때에 미래가치는 이자율 i를 1년동안 재투자 횟수로 나누고 승수에는 투자년수에 년간 재투자 횟수를 곱하여 구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원금 10,000원을 연12% 이자로 매 3개월마다 복리재투자 하였을 경우 1년뒤 미래가치는,
  
• 10,000원에 대해 6%의 이자율로 5년 동안 년단위 복리로 계산하면 미래가치 합계는 13,382원이 된다. 그러면, 3개월 단위로 복리 재투자할 경우 미래가치는 얼마인가?
  
• 매년 동일한 금액을 같은 이자율로 연속해서 투자하는 경우, 예를들어 10년만기 채권에 투자하여 매년말 100만원의 이자를 수령하고 이것을 10%의 이자율로 연속해서 투자할 때 10년후의 이자의 총 미래가치는 얼마인가?
  

• 미래가치가 현재의 화폐가치를 미래의 특정시점을 기준으로 하여 그시점에서의 화폐가치를 계산한 것이라면, 현재가치는 반대로 미래에 발생하게 될 화폐가치를 현재시점의 화폐가치로 환산한 것입니다. 따라서 미래가치와 현재가치는 서로 상대되는 개념으로 현재가치 계산식은 미래가치 계산식으로부터 얻을 수 있다. 일반식으로 표시하면,
  
  여기서 1/(1＋i)^n 은 미래가치를 현재가치로 나타내 주는 할인 요소가 되며, i를 할인률이라 합니다. 미래가치와 현재가치는 채권가격을 계산함에 있어서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개념이므로 중요합니다.
• 3년후에 10,000원을 받게 되는 채권의 현재가치는 얼마인가？ 현재의 시장이자율은 연 11%라고 가정합니다.
  

통화공급량의 증가는 유동성 선호 이론이나 대부자금설에 의하면 이자율의 하락을 가져옵니다. 그러나, 통화공급량의 증가가 소득, 물가수준, 예상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경우 오히려 이자율의 상승을 초래할 가능성이 큽니다. 즉, 통화공급량의 증가는 단기적으로 유 동성효과에 의해 이자율의 하락을 가져오나 실물경제에 미치는 팽창적 영향으로 인한 소득효과, 가격효과, 예상인플레효과로 이자율은 중장기적으로 상승합니다.

• 유동성효과(Liquidity Effect)

  통화공급증가 → 부의증가 → 채권수요증가 → 이자율하락

• 소득효과(Income Effect)

  통화공급증가 → 소득증가 → 통화수요증가 → 이자율 상승

• 가격효과(Price Effect)

  통화공급증가 → 물가수준상승 → 거래적동기와 예비적 동기에 의한 화폐 수요증가 → 이자율 상승

• 예상인플레효과(Expected Inflation Effect)

  통화공급증가 → 예상인플레이션 상승 → 채권수요 감소, 채권공급증가 → 이자율상승

한편 이들효과들이 이자율에 영향을 미치는데는 시간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유동성 효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나 이자율을 낮추지만, 통화공급이 가격효과와 소득효과를 가져와 이자율에 영향을 미치는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예상인플레이션효과는 사람들이 통화공급의 증가에 따라 느끼는 정도에 달려있습니다

피셔효과에 의하면 명목이자율은 실질이자율과 예상인플레율의 합으로 표시됩니다.

r : 명목이자율 / i : 실질이자율 / π : 예상인플레율

따라서 예상인플레율의 변화는 명목이자율의 변화에 완전히 반영됩니다. 예를들어서 t기에 명목이자율 10%, 인플레율 5%인 경우 실질 이자율은 5%(10%-5%)이고, t+1기에 예상인플레율이 10%이면 명목이자율은 15%(10%+5%)가 됩니다.

• 자본주의 경제는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는 물론 미래에도 순환을 계속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경기순환은 기본적으로 투자 변동에 기인하는데, 투자는 이자율 등 기타 여러 가지 경제변수들의 함수일뿐만 아니라 미래의 불확실성에도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경제의 불확실성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한 투자의 변동에 따른 경기순환은 필연적입니다. 따라서 경기순환에 영향을 미치는 투자의 변동요소중 가장 중요한 이자율과 경기변동에는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살펴보기로 합시다.
• 경기가 불황기에 있을때에는 노동력과 원료등 생산요소비용이 적게 들며 기업이 재고로 가지고 있는 상품이 적고 전반적인 이자율 수준이 낮기 때문에 은행의 신용이 확대되고 이로 인하여 기업이 생산에 대한 투자를 늘리기 때문에 생산이 확대되어 경기가 회복되게 됩니다. 이처럼 경기가 불황기에서 회복기로 들어설 때는 이자율 수준이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이었지만, 점차 회복기를 넘어서면서 호황기에 달하게 되면 노동력과 원료등 생산비용이 증가하고 사업 확장을 위한 추가자금수요로 인하여 이자율은 상승하기 시작합니다.
• 그러나 이러한 생산요소비용의 증가와 이자율의 상승, 그리고 잉여 생산으로 인한 재고증가로 기업의 이윤이 감소하여 경기가 후퇴하게 됩니다. 따라서 경기가 호황을 지나 후퇴기에 접어들어서도 이자율은 계속 상승하다가, 재고자산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는 시점을 전후해서 이자율은 하락하기 시작합니다.
•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일반적으로 이자율은 경기순환에 후행성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고 단기이자율은 장기이자율보다 경기에 더 민감하므로 후행기간이 짧은 것으로 이해되고 있으며 이러한 측면을 이용한 이자율 예측기법이 실무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재고자금수요와 시설자금수요는 경기에 후행하며 이들 자금수요가 기업의 자금수요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이자율이 경기순환에 후행한다고 설명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각각의 경기순환이 갖는 특징으로 인해 이자율의 경기후행성은 항상 관찰되는 것이 아니며 때로는 경기선행성을 보일때도 있으므로 방향 전환시점을 단순히 경제활동의 변화에 따라 판단할 경우 많은 주의가 요구됩니다.

• 제1정리 : 채권가격은 채권수익률에 반비례합니다.

  채권가격은 채권수익률로 확정된 미래의 현금흐름을 할인하는 개념으로 채권수익률이 커지면 할인하는 분모의 계수가 커지는 것이므로 채권가격은 작아지게 된다. 역으로 미래의 현금흐름이 확정되어 있으면 수익률이 올라가기 위해서는 현재의 가격이 하락해야 합니다. 다음 표는 액면가 10,000원, 표면이율 10%, 만기 3년, 3개월 후급이표채인 경우이다. 채권수익률이 10%에서 5%로 하락하면 채권가격은 10,000원에서 11,385원으로 상승하게 되는 반면에 15%로 상승하면 8,809원으로 하락하여 채권가격이 채권수익률과 반비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채권수익률, 표면이율, 만기와 채권가격의 관계

  채권수익률, 표면이율, 만기와 채권가격의 관계를 나타낸 표

  만기	표면금리	채권가격 (r=10%)	r=5%(-5%)		r=15%(+5%)
  			채권가격	가격변동율	채권가격	가격변동율
  3년	5%	8,717	10,000	(+)14.72%	7,691	(-)12.60%
  	10%	10,000	11,385	(+)13.85%	8.809	(-)11.91%
  	15%	11,282	12,769	(+)13.18%	10,000	(-)11.36%
  	10%	12,564	14,154	(+)12.65%	11,190	(-)10.93%
  5년	5%	8,051	10,000	(+)24.21%	6,526	(-)18.94%
  	10%	10,000	12,200	(+)22.00%	8,263	(-)17.37%
  	15%	11,948	14,399	(+)20.51%	10,000	(-)16.30%
  	10%	13,897	16,599	(+)19.44%	11,737	(-)15.54%

  국민주택1종08-06 채권을 2008.06.30일 유통수익률이 각각 4%,5%,6%인 경우 채권의 가격은 얼마인가?
  (발행일 : 2008.6.30, 만기일: 2013.6.30, 표면이율 : 3% 연복리)

  
• 제2정리 : 채권의 만기가 길어질수록 일정폭의 채권수익률 변동에 대한 채권가격의 변동폭은 커집니다.

  위의 표에서 표면이자율이 10%일 때 채권수익률이 10%에서 5%로 낮아지는 경우 5년만기 채권의 가격은 3년만기 채권의 가격보다 큰 폭으로 상승하게 됩니다. 즉 5년만기 채권의 가격변동율이 22.0%인데 반해 3년만기 채권의 가격변동율은 13.85%입니다. 장기채권은 단기채권보다 수익률 변화에서 오는 가격변동성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 2008.6.30일 국민주택1종 08-06, 06-06, 04-06 채권의 수익률이 각각 6.0%에서 5.0%로 변하는 경우 채권의 가격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채권의 수익률 변동에 따른 채권의 가격변동율을 나타낸 표

    만기	채권의 가격		가격변동율
    	수익률6.0%일때	수익률5.0%일때
    국민1종08-06	11,592 / (1+0.06)^5 = 8,662	11,592 / (1+0.05)^5 = 9,082	4.85%
    국민1종06-06	11,592 / (1+0.06)^3 = 9,732	11,592 / (1+0.05)^3 = 10,013	2.89%
    국민1종04-06	11,592 / (1+0.06)^1 = 10,935	11,592 / (1+0.06)^1 = 11,040	0.96%

  • 1년후쯤 집을 사려고 하는 고객이 현재 가지고 있는 돈 5,000만원을 채권에 투자하려고 합니다. 돈이 필요한 시기가 1년후이므로 1년만기 채권을 사는 방법과 만기가 좀더 긴 채권을 사서 1년후에 있는데, 경제 및 채권전문가들은 향후 지속적으로 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매입가능한 종목, 수익률, 1년후에 예상되는 금리수준 등이 다음과 같을 때 각각의 경우 예상되는 운용수익률은 얼마인가?(단, 채권의 매매일은 2008.6.30일이며, 세율은 소득세와주민세 합계 15.4%로 모두 동일하다고 가정합니다.)

    운용수익률 계산을 위한 예시

    사례	매입가능종목	발행일	잔존기간	수익률	투자방법	1년후예상수익률
    1	국민1종08-06	08.6.30	5년	6.00%	1년후 매도	4년만기채권 5.00% 2년만기채권 5.00%
    2	국민1종06-06	06.6.30	3년	6.00%	1년후 매도
    3	국민1종04-06	04.6.30	1년	6.00%	만기상환

    
    
    

    따라서 사례1의 경우가 가장 유리합니다. 이것은 동일한 수익률의 하락시 장기채권의 가격상승폭이 단기채권보다 크기 때문입니다.

• 제3정리 : 채권수익률 변동에 의한 채권가격변동폭은 만기가 길어질수록 증가하나 그 증감률(변동율)은 체감합니다.

  다음표에서 채권수익률이 10%에서 5%로 낮아질 경우에 5년만기의 채권은 22.0%의 가격상승율을 나타내지만 10년만기 채권은 39.16%의 가격상승율을 보임으로써 5년만기 채권의 2배에 이르지 못합니다.

  - 만기 및 채권 수익률 변동에 따른 채권가격 변동추이

  만기 및 채권 수익률 변동에 따른 채권가격 변동추이를 나타낸 표

  만기	채권수익률 5%		채권수익률 10%	채권수익률 15%
  	가격(원)	가격변화율(%)	가격(원)	가격(원)	가격변화율(%)
  1	10,484	4.85	10,000	9,543	-4.56
  2	10,946	9.46	10,000	9,149	-8.5
  3	11,384	13.85	10,000	8,809	-11.9
  4	11,802	18.02	10,000	8,516	-14.84
  5	12,199	22	10,000	8,262	-17.37
  10	13,915	39.16	10,000	7,431	-25.69

• 제4정리 : 만기가 일정할 때 채권수익률 하락으로 인한 가격상승폭은 같은 폭의 채권수익률 상승으로 인한 가격하락폭보다 큽니다.

  위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동일한 수준의 채권수익률의 상승과 하락에 대한 채권가격의 하락과 상승폭이 동일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령 5년만기 채권의 경우 채권수익률이 5%상승할 경우 채권가격은 17.37% 하락하지만 채권수익률이 5%하락할 때 채권가격은 22.0% 상승하게 됩니다. 따라서 채권가격의 변동폭은 채권수익률이 상승할 경우보다는 하락할 경우 크게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제5정리 : 표면이자율이 낮은 채권이 큰 채권보다 일정한 수익률 변동에 따른 가격변동폭이 큽니다.

  3년만기 채권의 경우를 살펴보면 채권수익률 10%에서 5%로 하락하면 모든 채권의 가격은 상승하지만 그 상승율은 표면이자율이 낮은 채권일수록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채권수익률이 10%에서 15%로 상승할 경우에도 표면이율이 낮은 채권의 가격이 표면이자율이 높은 채권의 가격보다 큰 비율로 하락합니다. 즉, 채권의 가격변동은 표면이자율이 증가함에 따라 체감적으로 낮아집니다.

듀레이션이란 채권을 보유함으로써 발생하는 미래의 총현금흐름(이자 및 원금)의 현재가치(채권의 시장가격)에 대한 각기의 현금흐름의 현재가치에 그 기간을 가중평균한 값의 비율로서 현재가치로 환산된 채권의 가중평균상환기간이라 정의할 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할인채와 복리채는 잔존기간이 듀레이션과 동일하고 만기이전에 이자가 발생하는 회사채와 같은 이표채의 분석에 있어서 듀레이션이 의미를 갖게 됩니다.예를들어 발행조건이 3년만기, 표면이율 12%, 이자 매 1년 후급인 채권의 유통수익률이 15%일 때 이 채권의 듀레이션을 구해봅시다.

· 표면이자율 11%, 매 3개월 후급 3년 만기이고 액면가액이 10,000원인 회사채가 있다. 이때 유통 수익률이 12%라고 하면 이 채권의 듀레이션은 얼마인가？

듀레이션은 "채권투자시 현가 1원이 상환되는데 소요되는 평균기간"을 의미하는데 듀레이션의 가장 중요한 의미는 "수익률 변동에 대응한 채권가격의 변화 정도" 즉, 수익률 변동에 대한 채권가격의 변동성을 나타내는 지표라는 점이다. 따라서 수익률변화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는 채권가격의 변화를 듀레이션 개념을 통하여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다음 식에서 시장수익률 변화에 대한 채권가격의 변화율은 듀레이션과 비례관계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P : 채권가격 / D : 듀레이션 / r : 채권수익률 / dp : 채권가격변화 / dr : 채권수익률 변화

위의 식을 dp에 대하여 정리하면, 시장수익률이 변화할때 채권가격의 변화를 구할 수 있습니다.
만약 어떤 채권의 듀레이션이 5년이고 수익률이 1% 증가 하였다고 가정하면 이 채권가격의 증가율은 {dp / P}=-5% 가 됩니다. 여기에서 듀레이션이 클수록 채권가격의 변화율도 크게 나타납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같이 듀레이션은 수익률변화에 따른 채권가격의 변동폭을 결정합니다.

듀레이션과 표면이자율의 크기는 역의 관계를 갖습니다. 즉 표면이자율이 클수록 듀레이션은 작아지고 채권가격의 변화정도도 작아집니다. 왜냐하면 높은 표면이율의 채권은 상대적으로 초기에 현금유입이 많기 때문입니다.

EX) 향후 채권수익률이 하락할 것을 기대하고 예금으로 갖고 있던 자금 1억원을 채권에 투자하려고 한 다. 1년후 채권을 전량 매각하는 경우 아래 두가지의 채권이 있다면 어떤 채권을 매입하는 것이 더 유리한가? 또 그결과는 듀레이션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 단, 세금은 고려하지 않고, 보유기간과세 종목이라 가정한다.

A채권의 경우

B채권의 경우

B채권의 매입이 유리함을 알 수 있다. 이것은 표면이율이 낮은 채권의 듀레이션이 더 길어 동일한 수익률의 하락시 가격상승폭이 더 크기 때문이다.

듀레이션과 채권수익률의 수준은 역의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채권수익률 수준이 높을수록 듀레이션이 작아지며, 이에 따라 채권수익률 변화에 따른 채권가격의 변동성은 작아집니다. 채권수익률은 채권의 현가를 구하는데 할인율이 사용되며 이 수익률이 높아지면 먼 장래에 발생하는 현금유입의 현재가치는 절대적으로나 상대적으로 가까운 장래에 발생하는 현금유입의 현재가치보다 비중이 작아집니다.

일반적으로 만기가 길수록 듀레이션은 크고 채권가격의 변동성은 큽니다. 이 관계는 만기가 길어질수록 채권으로부터 발생하는 마지막 현금유입까지는 보다 긴 기간이 걸리기 때문에 듀레이션은 커집니다. EX) 다음채권의 듀레이션은 각각 얼마인가? 듀레이션과 만기와의 관계는 어떻게 차이가 나고 채권투자 시 활용방법은 무엇인가?

• A, B, C, D 채권의 듀레이션

  A채권 : 3.79년 B채권 : 4.17년 C채권 : 3.22년 D채권 : 3.48년

• 표면이율이 같은 경우에는 만기가 긴 채권의 듀레이션이 길고, 만기가 같은 경우에는 표면이율이 낮은 채권의 듀레이션이 더 깁니다. 이것은 향후 수익률의 상승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만기가 짧거나 표면금리가 높은 채권 즉, 듀레이션이 짧은 채권을 매입하고 반대로 하락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만기가 길거나 표면금리가 낮은 채권 즉, 듀레이션이 긴 채권을 매입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단기 금리가 채권의 매입수익률보다 높은 경우에도 표면금리가 높은 채권을 매입함으로서 중간에 받는 이자에 대한 재투자수익을 높일 수 있고, 결과적으로 채권의 총 투자수익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일정한 금액을 특정 금융자산에 투자하려고 한다면 그 자산의 가치를 측정하고 수익성을 평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그 결과는 금융자산에 대한 투자를 결정하거나 투자순위를 결정하는 기초가 됩니다.
이와같이 금융자산의 가치측정이나 수익성의 평가를 위한 보편적인 방법이 '수익률'이며 '투자금액 대비수익의 비율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수익'에 포함되는 것은 이자수입, 매매차익, 재투자수익 등 금융상품투자에서 얻어지는 모든 수익입니다. 그러나 수익률 개념은 여러 가지 의미로 사용되고 있으며, 계산방법도 조금씩 상이하여 각종 수익률 개념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각종 금융자산에 대한 가치평가는 물론이고 서로 다른 금융자산간의 비교평가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채권수익률이란 채권에 투자했을 때, 일정기간동안 발생된 투자수익을 투자원본으로 나누어 투자기간으로 환산한 것으로서 일반적으로 연단위 복리이율로 표시합니다.

투자안의 내부수익률은 현금유출의 현재가치와 현금유입의 현재가치를 같게하는 수익률을 말합니다. 즉, 내부수익률은 특정한 투자안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투하된 자본에 대한 수익률입니다. 이것은 수학적으로 순현재가치가 0이 되는 수익률을 말합니다.

어떤 투자안의 현금흐름이 다음과 같을때 IRR을 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내부수익률을 시행착오법(trial and error method)을 이용하여 구할 수 있습니다. 내부수익률은 자본비용의 경제성을 판단하는 기준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자본의 조달은 적어도 그 대상 투자안의 내부수익률보다 낮은 비용에 이루어져야 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 그 투자안은 투자가치를 잃습니다. IRR은 투자안과 관련한 자본비용의 손익 분기점으로서의 의미를 갖습니다. 내부수익률은 현금흐름이 불규칙하거나 년간단위로 발생하지 않는 경우의 투자안의 가치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채권투자시 채권을 매수하여 만기시까지 보유하는 경우보다는 중도에 매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때 매수시점과 매도 시점간의 기간동안 채권투자시 얼마 만큼의 수익을 올렸는가 하는 것을 연수익률로 환산한 것이 운용수익률입니다.

• 기간이 1년 이상인 경우의 운용수익률(연복리)
  
• 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의 운용수익률(관행적 방법)
  

  결국 어떤 투자안의 현재 투자금액과 만기상환액(매도금액)이 정해진 상태에서 이자율(수익률)이 얼마인가를 역산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이자율(수익률)이 r인 투자안의 투자금액과 만기상환액(매도금액)의 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 1,000만원을 투자하여 채권을 매수하고 150일후에 매도하여 1,050만원을 수령하였다면 채권투자를 통하여 얻은 운용수익률은 얼마인가?
  
• 1 ,500만원을 투자하여 채권을 매수하고 3년후에 매도하여 19,965,000원을 수령하였다. 채권투자를 통하여 얻은 총운용수익률과 연복리운용수익률, 년평균운용수익률은 각각 얼마인가?
  

  년평균운용수익률이란 총수익률을 단순히 운용기간으로 나누어 준 것으로서 투자 기간이 길수록 높게 나온다.

발행시장에서 채권이 발행되어 처음 매출될 때, 매출가액으로 사는 경우 매출가액과 이로부터 얻어지는 모든 수익과의 비율을 연단위로 환산한 비율을 말하며, 매출에 응모한 사람이 얻을 수 있는 수익률이란 뜻에서 응모자이율이라고 합니다.

• 발행조건이 다음과 같은 채권의 발행수익률은 얼마인가？
  • 발행일 : 1998. 12. 26
  • 만기일 : 2003. 12. 26
  • 발행가격 : 10,000원
  • 표면이율 : 8.75%
  • 이자지급 : 3개월복리, 만기일시상환 (만기상환액 15,416원)

유통수익률이란 일단 발행된 채권이 유통시장에서 계속 매매되는 과정에서 시장여건에 따라 형성되는 수익률을 말하며 통상 사용되는 수익률은 유통수익률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유통수익률은 어떠한 자본이득이나 자본손실은 물론 이자를 재투자하여 얻어지는 재투자수익 즉 이자의 이자까지 감안하여 산출되는 채권의 예상수익률인 만기수익률의 개념입니다. 즉, 채권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현금 흐름의 현재가치와 그 채권의 시장가격을 일치시켜 주는 할인율과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채권의 가격계산은 유통수익률을 기준으로 산정합니다.

채권의 수익을 측정하는데 있어서 재투자율을 적용하여 채권의 원금, 표면이자, 재투자수익 등 세가지 수익을 모두 계산한 투자수익의 증가율을 나타내주는 지표가 실효수익률입니다. 이것은 일정 투자기간 중에 실제로 실현된 이자수입, 이자의 재투자 수입과 자본수익의 합계액인 실현 총이익에 대한 매입가격의 비율을 말합니다.
다시말해, 매입가격대비 총수익의 년단위 복리증가율인 셈입니다. 이 실효수익률 개념은 현금흐름이 동일하지 않은 금융자산간의 비교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투자결정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은행의 1년만기 정기예금 이자율이 다음과 같을 때 각각의 실효수익률은 얼마인가? 단, 중간에 받은 이자는 만기까지 다시 재투자하려고 합니다.

  실효수익률을 계산하기 위한 1년만기 정기예금 예시를 나타내는 표

  은행	이자율	이자지급조건	재투자이율	예금금액
  A은행	12.00%	1년후 일시지급	10.00%	10,000,000
  B은행	12.00%	6개월마다 지급	10.00%	10,000,000
  C은행	12.00%	3개월마다 지급	10.00%	10,000,000
  D은행	12.00%	1개월마다 지급	10.00%	10,000,000

  • A은행 예금의 실효수익률

    A은행 예금의 실효수익률을 구하기 위한 표

    기간	원리금(원)	재투자수익(원)	합계
    1년후	11,200,000	0	11,200,000

    실효수익률 12.0%

  • B은행 예금의 실효수익률

    B은행 예금의 실효수익률을 구하기 위한 표

    기간	원리금(원)	재투자수익(원)	합계
    6개월후	11,200,000	600,000 * 0.1 / 2 = 30,000	630,000
    1년후	10,600,000	0	10,600,000
    합계	11,200,000		11,230,000

    실효수익률 ({11,230,000} / {10,000,000} -1) * 100=12.3%

  • C은행 예금의 실효수익률

    C은행 예금의 실효수익률을 구하기 위한 표

    기간	원리금(원)	재투자수익(원)	합계
    3개월후	300,000	300,000 * 0.1 * 9/12 = 22,500	322,500
    6개월후	300,000	300,000 * 0.1 * 9/12 = 22,500	315,000
    9개월후	300,000	300,000 * 0.1 * 3/12 = 7,500	307,500
    1년후	10,300,000	0	10,300,000
    1년후	11,200,000		11,245,000

    실효수익률 ({11,245,000} / {10,000,000} -1) * 100=12.45%

  • D은행 예금의 실효수익률

    D은행 예금의 실효수익률을 구하기 위한 표

    기간	원리금(원)	재투자수익(원)	합계
    1개월후	100,000	100,000 * 0.1 * 11/12 = 9,167	109,167
    2개월후	100,000	100,000 * 0.1 * 10/12 = 8,333	108,333
    3개월후	100,000	100,000 * 0.1 * 9/12 = 7,500	107,500
    11개월	100,000	100,000 * 0.1 * 1/12= 833	100,833
    1년후	100,000	0	10,100,000
    합계	11,200,000		11,255,000

    실효수익률 ({11,255,000} / {10,000,000}-1) * 100=12.55%

따라서 실효수익률이 가장 높은 은행의 예금이 가장 유리합니다.

재투자 이율은 매입수익률을 적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운용자가 실제운용가능한 재투자 이율을 적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실효수익률은 투자자마다 모두 다를 수 있습니다.

• 유통시장에서는 일반적으로 액면 10,000원을 기준으로 가격을 산정하여 원미만은 절사합니다.
  또, 액면10,000원당 가격을 단가라고 합니다.
• 채권의 현금흐름이 연간단위로 발생하거나 또는 만기에 일시상환하는 채권의 경우에는 매매일로부터 각각의 이자 또는 원리금 지급일까지의 잔존년수만큼 연단위 복리수익률로 할인하고 잔존기간이1년미만인 일수에 대해서는 안분계산합니다.
• 이자지급 주기가 1년미만인 이표채권의 경우는 매매일 이후에 받게되는 각각의 이자와 원금에 대하여 이자계산단위 복리수익률로 할인하고 이자계산단위 미만의 잔존일수에 대해서는 안분계산합니다.
• 통상 단가계산시 1년의 일수는 365일(윤년의 경우 366일)로 합니다. 단, 이자금액 계산시는 실제일수로 합니다.
• 통상 원리금과 단가계산시에는 원미만 절사합니다. 단, 3개월 복리 금융채의 원리금 계산시에는 절상합니다.
  채권의 가격계산시 가장 중요한 것은 미래에 현금흐름이 어떻게 발생하는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채권종류에 관계없이 채권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자와 원금의 상환이 어떻게 되어있는가를 알면 가격계산을 할 수 있는데, 가격계산시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은 발행일, 만기일, 표면이율, 이자 또는 원금 지급조건입니다.

백화점에서 물건을 할인하여 판매하는 경우 10,000원짜리 상품의 할인율이 10%라면 10,000원에 대한 10% 즉, 1,000원을 공제하고 9,000원에 판매하는데 할인채도 같은 개념이다. 다만, 상품의 할인율이 물건값에 대한 단순비율인데 반해 채권의 할인율은 연(年)율이라는 차이점이 있다.이처럼 할인채는 액면금액에서 할인율 표면이율)에 의해 계산된 이자를 공제하고 발행하여 만기에 가서 액면금액을 상환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여기서 할인율은 액면금액에 대한 이율이며 투자금액에 대한 이자율과는 다르다. 예를들어 1년만기 할인채의 할인율이 5%라면 이 채권의 발행가격은,

→ 발행가격 = 액면금액 - 할인이자, 따라서
→ 발행가격 = 10,000- (10,000 × 0.05 = 500) = 9,500원 이 된다.
여기서 할인율에 의해 계산된 할인이자 500원은 채권의 매입자가 9,500원을 투자하고 1년 후에 얻게되는 수익이다. 이것을 수익률로 환산하면,

이 말은 결국 발행시장에서 할인율 5%에 매입한 채권의 가격은 유통시장에서 유통수익률 5.26%에 매입하는 경우와 같은 가격을 나타낸다.
만약에 채권의 만기가 91일이라면, 할인율 5%는 연간이율이기 때문에 91일간의 기간이자율로 안분하여 할인이자를 구하면 된다. 따라서,

할인채는 만기에 액면금액을 상환하는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가격계산시 만기상환액은 항상 10,000원이 된다. 가격계산 방법은 표면이율과 관계없이 만기상환액 10,000원을 매매일로부터 만기까지의 잔존기간이 1년 이상인 기간에 대해서는 매매수익률을 연복리로 적용하고 1년 미만의 잔존기간에 대해서는 잔존일수로 안분하여 적용한다. 예를 들어 3년 만기로 발행된 채권이 매매일로부터 만기까지의 잔존기간이 1년 180일 남은 경우 유통수익률이 5.2%라고 할 때 가격을 계산하면,

따라서 이 식으로부터 채권의 가격 P는 9,268원이 됨을 알 수 있다.
이 식의 의미는 1년 180일 후에 10,000원을 받게되는 채권을 매입하여 5.2%의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P를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일반식으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 [할인채의 가격계산식]
  

  P:가격 r:수익률 n:잔존년수 d:잔존일수

• 예제 1. '07. 2. 15일 4.50%의 수익률로 발행조건이 다음과 같은 통안채를 매매할 경우 단가는?

  ⓐ 발행일 : '06. 5. 30
  ⓑ 만기일 : '07. 5. 30
  ⓒ 표면금리: 4.46%
  ⓓ 현금흐름

  

  ⓔ 잔존기간 : 104일
  ⓕ 세전단가

  
• 예제 2. '2005. 7. 12일 4.95%의 수익률로 발행조건이 다음과 같은 금융채를 매매할 경우 가격은?

  ⓐ 발행일 : '2004. 7. 26
  ⓑ 만기일 : 2007. 7. 26
  ⓒ 표면이율: 3.87% 할인채
  ⓓ 현금흐름

  

  ⓔ 잔존기간 : 2년 14일
  ⓕ 세전단가

  

채권의 가격계산이란, 채권으로부터 미래에 발생하게되는 현금흐름을 할인률로 복할인하여 현재가치를 구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자지급액 및 원금상환액에 대하여 매매일로부터 지급일까지의 잔존기간만큼 수익률로 할인하여 현재가치를 구하면 됩니다. 일반식으로 표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P: 채권가격 Sn: 만기상환액 r: 수익률 n: 잔존기간

이것은 '채권가격 P를 투자하여 n년이 경과하여 Sn을 수령하게 되면 r만큼의 수익률을 얻을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표채는 표면이율에 따라 연간 지급해야하는 이자를 일정기간마다 나누어 지급하는 채권으로서 이자계산기간 초일에 이자를 먼저 지급하는 선급방식과 말일에 지급하는 후급방식이 있는데 후급방식이 일반적이며 선급방식은 사모채권에 가끔 사용됩니다. 현재 이표채의 이자지급주기는 3개월 혹은 6개월이 대부분인데 간혹 만기 5년이 넘는 국고채등에서 6개월이표 등이 있으나, 최근 발행된 것은 전환사채를 제외하고는 3개월 이표채가 대부분입니다.
매회 지급되는 이자는 연간이자를 연간이자지급 횟수로 나누면 되는데 예를들어 표면이율이 12%인 채권의 매회 지급되는 이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 3개월 단위 10,000 × 12.0% + 4 = 300원
• 6개월 단위 10,000 × 12.0% ÷ 2 = 600원

이표채의 가격계산은 각각의 현금흐름에 대하여 이자계산단위 복리로 할인하면 되는데 연단위 복리 수익률로 할인하는 것이 아니라 이자계산단위 복리수익률로 할인한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들어 3개월 이표채는 각각의 현금흐름에 대하여 3개월단위 복리수익률로 계산하며, 6개월 이표채는 6개월단위 복리수익률로 계산합니다. 이자계산단위 미만의 잔존일수에 대해서는 안분하여 계산합니다. 다음과 같은 채권의 예를들어 계산방법을 알아봅시다.

• 발행조건 : 발행일 01.7.25, 만기일 04.7.25, 표면이율 10.0% 3개월후급
• 유통시장 : 매매일 01.8.2, 매매수익률 10.5%

채권의 가격계산시 무엇보다도 현금흐름이 어떻게 발생하는가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며 그림으로 그려보는 것이 가장 알기 쉽습니다.

- 매회 지급이자 10,000 × 10.0% ÷ 4 = 250원

• 현금흐름

  이 채권은 매매일 이후 12번의 현금흐름이 있음을 알 수 있고 각각의 현금흐름을 현재가치로 할인하여 합을 구하면 채권의 가격이 됩니다. 그런데 이 채권은 3개월단위로 이자를 지급하기 때문에 각각의 현금흐름에 대해서 3개월간의 기간수익률을 복리로 적용하여 계산합니다. 각각의 현금흐름에 대한 현재가치를 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1회 현금흐름
  

  3개월간의 기간수익률은 0.105÷4이며, 매매일로부터 이자지급일까지의 잔존일수는 84일이고 이자지급기간의 총일수가 92일간(98.11.25～99.2.25)이기 때문에 안분계산합니다.

• 2회 현금흐름
  

  2번째 받는 이자는 매매일로부터 이자지급일까지의 잔존기간이 3개월단위 1기간과 잔존일수 84일입니다.

• 3회 현금흐름
  
• 11회 현금흐름
  
• 12회 현금흐름
  

  만기에 가서 받는 금액은 이자250원과 원금10,000원입니다. 이표채의 가격은 각각의 현금흐름에 대한 현재가치의 합이 되므로 이채권의 가격은 PV1 + PV2 + PV3 + … + PV11 + PV12 = 9,894원이 됩니다. 결국, 이표채의 가격계산은 각각의 현금흐름을 독립된 채권의 하나로 보고 현재가치를 계산한 다음 합계를 구하면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채권의 가격계산식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변형시킬 수 있습니다.

  

  이상에서 살펴본 것처럼 이표채의 가격계산은 매우 복잡하고 일반계산기로는 계산하기 어렵기 때문에 컴퓨터나 공학용계산기로 해야 합니다. 이를 기본식으로 표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복리채는 중간에 이자를 지급하지 않고 재투자하여 만기에 가서 원금과 함께 이자를 지급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따라서 채권의 매입자는 이자의 재투자위험이 전혀없고 발행자에게 그 위험이 전가되어 있다. 다시말해 일정기간마다 이자를 지급하는 이표채의 경우 채권보유자는 수령한 이자를 만기까지 재투자할 때 재투자이율의 변동으로 만기까지의 총원리금이 불확실한데 반해, 복리채는 매입시 만기때의 원리금이 확정되어 재투자위험이 없다. 복리채는 이자계산기간 즉, 재투자기간이 발행조건으로 정해지는데 보통 1년, 6개월, 3개월 등이다. 예를들어 이자율이 5.0%이고 연단위복리로 계산하는 5년만기 채권의 원리금은 다음과 같다.

10,000 × (1 + 0.05)5 = 12,762원 여기서 이식을 풀어보면 다음과 같다. 10,000 × (1 + 0.05) × (1 + 0.05) × (1 + 0.05) × (1 + 0.05) × (1 + 0.05) = 12,782원

이 식을 살펴보면 1년후에 원금1에 대하여 이자 5%를 계산하고, 2차년도에는 최초 1년간의 원리금 1.05을 다시 원금1로하여 이자5%를 계산하며, 3차년도에는 2차년도까지의 원리금 1.1025(1.05 × 1.05)을 다시 원금1로 하여 이자 5%를 계산하는 식이다. 만약 채권의 이자계산단위(재투자기간)가 1년미만인경우에는 이자율이 연간이자율이므로 기간이자율로 안분하여 계산하면 되는데 위 채권의 이자계산단위가 각각 6개월, 3개월, 1개월인 경우 원리금계산의 예를들어 보면 다음과 같다.

이 식에서 6개월간의 기간이자는 5%÷2이며 이자계산기간수는 5년×2=10이 되는데 3개월, 1개월도 같은방법으로 계산하면 된다. 여기서 우리는 이자율과 만기가 같다고 하더라도 이자계산단위 즉, 재투자기간이 짧을수록 만기에 수령하는 이자가 증가함을 알 수 있다.

복리채의 가격계산도 할인채와 유사한데 할인채의 만기상환액이 항상 10,000원 인데 반해 복리채의 만기상환액은 발행조건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복리채의 가격계산방법은 발행조건으로 정해진 만기상환액을 매매일로부터 만기까지의 잔존기간이 1년이상인 기간에 대해서는 매매수익률을 연복리로 적용하고, 1년미만의 잔존기간에 대해서는 잔존일수로 안분하여 적용한다. 예를들어 이자율이 5%이고 연복리로 계산하는 5년만기로 발행된 채권이 매매일로부터 만기까지의 잔존기간이 3년 150일 남은 경우 유통수익률이 5.5%라고 할 때 가격을 계산하면 다음과 같다.

• 만기상환액
  
• 가격
  

  이식을 기본식으로 표시하면 다음과 같다.

• [복리채의 가격계산식]
  

  P:가격 Sn: 만기상환액 r: 수익률 n: 잔존년수 d: 잔존일수

  • 예제 1. '02. 6. 22일 6.00%의 수익률로 발행조건이 다음과 같은 국민주택1종채권을 매매할 경우 매매단가는?

    ⓐ 발행일 : '01. 8. 31
    ⓑ 만기일 : 2006. 8. 31
    ⓒ 표면금리: 3% 연복리
    ⓓ 현금흐름

    

    ⓔ 만기상환액

    

    ⓕ 잔존기간 : 104일
    ⓖ 세전단가

    
  • 예제 1. '04. 6. 22일 6.50%의 수익률로 발행조건이 다음과 같은 금융채를 매매할 경우 가격은?

    ⓐ 발행일 : '03.9.26
    ⓑ 만기일 : 06.9.26
    ⓒ 표면이율 : 5.0% 3개월단위 복리채
    ⓓ 현금흐름

    

    ⓔ 만기상환액

    

    ⓕ 매매일로부터 만기까지의 잔존기간은 2년 96일
    ⓖ 세전단가

    

채권의 이자소득이 발생하면 그 시점에서 이자소득을 지급하는 자가 채권보유자에게 지급하기 전 세금을 먼저 징수하고 차액만을 지급하게 되는데 이를 원천징수라고 한다. 또 채권을 보유하여 세금을 납부해야하는 자를 납세의무자라고 하며, 국가를 대신하여 원천징수를 하고 일정기간 원천징수한 세금을 모아 세무서에 납부해야하는 자를 원천징수의무자라고 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미래에셋증권에 채권을 예탁하고 있는 경우 이자지급일에 미래에셋증권이 이자를 수령하여 고객에게 지급하게 되는데 이때 고객은 납세의무자가 되며, 미래에셋증권은 원천징수의무자가 된다.

※ 원천징수의무자 : 채권을 매수 또는 매도하는 범인 및 이자를 지급하는 자

• CASEⅡ의 경우는 원천징수가 일어나지 않으며 향후 개인(B)가 법인에 매도 시 (A)로부터 매수한 내역을 입증하지 못할 경우 개인(A)가 보유했던 기간도 합산하여 개인(B)의 이자소득으로 간주됨.
• CASEⅢ의 경우는 보유기간 이자계산 시 편의를 고려하여 법인(B)의 원천징수도 가능하도록 허용됨.(일반법인이 금융기간에 매도하면서 별도 약정하는 경우)

세금을 원천징수를 하는 시기는 이자를 지급하는 시점이거나 채권을 매매하는 시점이 된다. 즉, 일정기간마다 이자를 지급하는 경우 또는 만기 시에는 반드시 원천징수를 해야 하며, 이자를 지급하기 전이라도 채권을 매매하는 경우에는 채권 보유자의 보유기간 이자를 계산하여 해당세금을 원천징수해야 한다. 이자를 지급하는 시점에서의 원천징수는 이자를 지급하는 자가 원천징수의무자가 되며, 채권을 매매하는 시점에서의 원천징수는 매매상대방이 개인과 법인인 경우에는 법인이 의무자가 되고, 법인과 법인인 경우에는 매도법인 또는 위임을 통해 매수법인이 의무자가 된다. 예를 들어 고객이 보유하고 있던 채권을 미래에셋증권에 매도하는 경우에는 법인고객이라면 당해법인이 원천징수를 하거나 미래에셋증권에 원천징수를 위임할 수 있고, 개인고객이라면 당연히 미래에셋증권에서 원천징수를 해야 한다.

• 발행일(선매출채권의 경우 매출일)이 2001년 7월 1일 이후인 종목
• 이자계산기산일이 2001년 7월 1일 이후에 새로이 시작되는 이표채, 전환사채 및 분할상환채
  ⓐ 회사채는 할인(할증)율의 이자계산기간이 발행일부터 시작되고 전환사채도 원금상환율의 이자계산 기간이 발행 일부터 시작되므로, 결국 할인(할증)율이 있는 이표채와 전환사채는 발행일이 2001년 7월 1일 이후인 종목만 해당됨.
• 위의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종목은 보유기간과세제도 유지

• 이자지급시의 최종소유자가 전체 이자계산기간에 대한 세액을 납부해야 하므로 실제 보유기간 별 이자소득에 대한 세금을 부담하기 위해서는 경과이자(발행일~매매일)에 대한 세금만큼을 세전단가에서 차감하여 거래하여야 함. (세후 단가매매)
  예) 세전단가 10,000.5원 세금 100.7원 -> 매매단가 9,899원
• 세전단가, 세금은 소수 첫째자리까지 계산 후 최종 매매단가에서 원미만 절사
• 주민세의 원천징수

  기존의 방식대로 매도고객의 매매체결 후 결제 시 “매수일~매도일”까지의 실제 보유기간에 대한 이자상당액에 대해 주민세를 원천징수한다

계정과목의 명칭은 법인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이자는 약정이자와 예금보험공사결정이자중 적은 금액으로 합니다.
(예금보험공사결정이자는 시중은행의 1년 정기예금평균 금리를 감안하여 결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