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적자 100억원(적자 전환)으로 컨센서스 대폭 하회 (별도 253억원, -66.2% YoY) 했습니다.

하회 이유로는 오프라인에서는 행사 등에 따른 프로모션 비용 증가 및 GP 마진 훼손과 쓱닷컴 프로모션 비용 증가, 전문점 구조조정 등에 따른 일회성 비용(약 300억원 이상 추정) 때문이라 추정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은 불가피, 쓱닷컴 성장이 일부 상쇄 할 것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따른 오프라인 매출 감소는 불가피 할 것입니다.

1~2월 기존점은 코로나 바이러스 우려에 따른 매출 감소로 초탄일 효과(공휴일 1.5~2개 효과 추정)가 크게 희석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1~2월 오프라인 부진은 쓱닷컴 성장이 일부 상쇄할 것입니다.

코로나만 빼면, 작년보다 모든 게 낫다

신종 코로나 발병 이슈 제외 시 20년도는 이마트에게 긍정적입니다.

19년도 이마트 오프라인 부진 심화 이유로는 쿠팡 직매입 확대에 따른 외형 성장과 물가 상승률 둔화에 따른 부정적 영향 때문 입니다.

국내 커머스 내 M/S 1위인 쿠팡은 20년도 18~19년도처럼 공격적인 직매입 확대보다는 플랫폼 비즈니스 강화를 통한 손익 개선과 배송 효율성 강화를 통한 택배 단가 하락에 초점을 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쿠팡의 이러한 움직임은 이마트에게 긍정적으로 1월 소비자 물가지수 1.5% 기록. 통계청은 금년 1% 수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비자물가지수의 회복 또한 이마트에게 긍정적으로 20년도 이마트는 오프라인 부진 개선을 위하여 일부 매장의 물류 기능 강화 및 신선/주류 등 카테고리 강화 예상 및 롯데쇼핑처럼 부진 매장 구조 조정 또한 진행 가능성 존재합니다.

4Q 실적 부진에 따라 당분간 주가 부진은 불가피

20년도 PER은 12배 수준으로 오프라인 부진과 온라인 기대감이 제외된 18년도 수준으로 낮아진 상태입니다.

20년도 높은 오프라인 개선 가능성과 쓱닷컴의 고성장 지속, 전문점 손익 개선 가능성을 고려 하면 과도한 주가 조정 시 매수 기회라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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