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월트디즈니에서 CEO가 사임한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Robert Iger CEO 15년간 업적화려,
하지만 최근 스타워즈 프랜차이즈 잘 살리지 못한다는 비판

Robert Iger CEO가 2021년 말까지
임기를 연장해 놓은 시점에 갑작스럽게 사임을 발표하였습니다.

Robert Iger CEO는 2005년 CEO로 부임해
15년간 마블스튜디오 인수, 루카스 필름 인수,
애플CEO 스티브잡스와의 파트 재구축, 픽사 인수,
21세기 폭스 인수 후 OTT플랫폼 런칭하며
사업 성장의 주역으로 평가를 받고 있었습니다.

Robert Iger CEO는 2021년까지 executive chaitman으로
역할 수행 할 계획이였는데,예상보다도 1년도 더 빠른
CEO 교체로 Robert Iger CEO의 건강 이슈
혹은 정계진출 등의 추측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미디어산업 중요한 국면,
테마파트 사업부 출신 새 CEO 자질 논란 부각

Disney+가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DTC사업부 대표가 총괄CEO되지 않을까 예상했었으나
예상 밖의 인물(Bob Chapek CEO)이 선정되었습니다.

Bob Chapek CEO는 30년 간 디즈니에서
근무하였으며,이번 선정과 관련하여
크게 두가지의 의견으로 나눠지고 있습니다.

한가지는 Bob Chapek CEO는
디즈니 전체 사업부의 40%를 차지하는
테마파크/프로덕트 사업부를 성장시킨
주역이기 때문에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가 있고,

반면 테마파크/프로덕트 사업부 출신이기 때문에
미디어 사업부 확장에 한계가 있을거란
우려가 공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갑작스런 CEO 교체로 투자심리 위축 가능

Robert Iger CEO의 구체적인 행보와
향후 디즈니 성과에 따라 투자심리가
나아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대비 주가는 20% 하락해
현재 Disney+ 발표 시점까지 회귀한 상황입니다.

3월 유럽 진출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진출을 통한 성장에서 모멘텀이 가시화 되어야
디즈니 주가가 반등 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합니다.

코로나 여파로 상반기(성수기) 테마파크 및
스튜디오 사업부 실적 부진 예상되고 있으며,
상반기보다 하반기 실적 개선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