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앤에프가 다른 업체 대비 매력도가 있는 것은 원통형 시장입니다.

NCM 원통형을 테슬라가 채택을 하고 있으며, 특히 동사는 소형 배터리용 하이니켈 NCM 생산이 가능한 업체입니다.

NCM 원통형 시장 개화에 따른 매출 반영이 하반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목표주가 30,000원으로 하향 조정, 방향성은 OK!, 밸류에이션은 부담

엘앤에프에 대한 목표주가를 30,000원으로 하향 조정했으며, 20년과 21년 예상 EPS를 각각 58%, -42% 하향 조정했습니다. 

큰 폭의 이익 하향 조정은 국내 ESS 사업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출하량 부진과 작년 10월 이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LCO 및 NCM 가격에 기인합니다.

목표주가 산정은 21년 예상 EPS에 Target P/E 30배를 적용했습니다. 

21년 예상 실적을 선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산정한 것은 21년부터 전기차 배터리 향 NCM 공급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양극재 업체 평균 P/E(22.5배) 대비 할증을 적용한 것은, 글로벌 1위 OEM 업체의 원통형 NCM 811 채택으로 인한 성장 가능성을 반영했습니다.

높은 밸류에이션은 아직까지 부담이며, 현재 동사의 주가는 20년 예상 실적 기준 P/E 50배로 글로벌 배터리 소재 업체 평균인 30배 대비 고평가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글로벌 1위 양극재 업체인 Umicore의 20년 실적 기준 예상 P/E는 26배 수준이고, 단기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는 바, 중장기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상반기까지 실적 부진 -> 2H20부터 불확실성 해소 국면 진입

동사의 실적은 상반기까지 부진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국내 ESS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며, 코로나19 이슈로 중국 자회사 및 주요 고객사들의 가동률 부진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메탈 가격 변동성이 줄어들며, 수익성은 점진적으로 안정화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엘앤에프의 2020년 예상 매출액은 4,540억원(+45% YoY), 영업이익은 160억원(흑자전환 YoY)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중장기 실적 성장 가시성은 높아졌으며, 특히 동사는 소형 배터리 용하이니켈 NCM 생산이 가능한 업체입니다.

NCM 원통형 시장 개화에 따른 매출 반영이 하반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배터리 소재, 고 밸류에이션 정당화의 조건

동사를 포함한 배터리 소재 업체들의 밸류에이션은 글로벌 평균 대비 고평가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경쟁사 대비 고 밸류에이션이 정당화 될 수 있는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테슬라 향 공급 가능 여부

Q(판매량) 증가가 확실한 고객사이며, 상하이/유럽/브라질등 신규 공장의 설립이 예정되어 있어, 테슬라를 고객사로 확보할 경우 중장기 매출 성장 가시성이 높아집니다. 

2) 고객사(배터리 셀) 다변화 수준

후발 고객사인 SK이노베이션 향 공급여부도 중장기 매출 성장에 있어 중요한 요소입니다. 

3) 소재 별 수급 상황

Specialty 제품의 생산 여부 역시 고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는 기준이라고 판단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리포트를 참고해 주세요.

본 조사분석자료는 당사의 리서치센터가 신뢰할 수 있는 자료 및 정보로부터 얻은 것이나, 당사가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종목 선택이나 투자시기에 대한 최종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본 조사분석자료는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의 증권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본 조사분석자료의 지적재산권은 당사에 있으므로 당사의 허락 없이 무단 복제 및 배포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