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는 원격의료의 외연을 확장할 기회로

동사의 주가는 코로나19 사태로 연초대비 100% 이상 상승하며, 12개월 FWD P/S 기준 13.4배로 성장주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밸류에이션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주가는 다소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으나, 성장률 감안시 추가 상승여력은 충분합니다.

원격의료는 의료비용 절감 수단으로써 미국 기업 보험 시장을 중심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는 원격의료가 주력시장인 기업 보험시장 외에 공보험/병원/해외 시장 등으로 시장 규모를 넓히는 촉매가 될 것으로 판단되며, 원격의료는 장기적으로 헬스케어 산업의 미충족 수요를 채워줄 수 있는 수단으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1Q20 Review: 시장 기대치 부합하는 폭발적인 실적, 2Q20는 더 강력하다

매출 40.6% YoY(미국 46.5% YoY, OUS 16.5% YoY). 

총 고객수 62.2백만명 68.6% YoY(구독고객 43백만명, 구독료 없는 고객 19.2백만명). 

원격의료 건수 2백만건 93.4% YoY(미국 구독고객 93.9% YoY, 구독료 없는 고객 205.5% YoY, 해외 4.8% YoY). 

원격의료 이용률 13.4%(1Q19 11%). 

60%으로 급락한 GPM은 급증한 원격의료 수요를 대응하기 위한 의사 확보를 위한 일회성 비용(4백만달러).

- 2Q20 가이던스 : 매출 2.25~2.55억달러, 원격의료 건수 2.3~2.4백만건, 총 고객수 72백만명. 

- 2020년 가이던스 : 매출 8~8.25억달러, 원격의료 건수 8~9백만건, 총 고객수 70백만명.

1분기도 좋았지만 2분기에도 역시 좋으며, 실적도 여전히 좋습니다.

투자포인트

1) Subscription에 기반한 안정적인 수익모델(PEPM)

동사는 B2B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월간 구독료 모델을 도입하여 안정적인 수익과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는 전략을 활용합니다.

최근 보험사 파트너십까지 확대하며 총 고객수 62백만명을 넘어섰습니다. 

① 미국 최대 보험사인 United Health와 계약(15백만명 증가)

② 20년부터 Medicare Advantage Program에서 정신질환의 보험코드 부여 예정. MA 관련 15개 고객과 파트너십(1백만명 규모)

2) 경쟁사보다 월등히 높은 이용률

주력 시장인 응급환자 스크리닝(170억달러 시장)에 정신 질환(120억달러)과 2차소견(280억달러) 등 적응증을 확대해 가며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중입니다.

또한, CVS와 협력하여 만성질환과 2차소견에 대한 DTC 서비스 확대(39개주+워싱턴DC) 입니다.

이로 인해 미국 내 경쟁사 평균 고객 이용률 2~3%를 상회하는 9~10% 기록 중입니다. 

더불어 최근 병원용 원격의료 플랫폼(InTouch)을 인수하여 교차판매 효과가 기대됩니다.

3) 해외진출 확대

Global Play가 가능한 거의 유일한 원격의료 업체이며, 공격적인 M&A로 해외 매출비중 17년 8% 19년 20%로 확대됩니다. 

그러나 해외 시장 침투율 1%에 불과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리포트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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