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료 구매

코로나19가 만든 온라인 쇼핑 전성시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소매의 충격보다 채널 변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카드 국내 승인액의 완만한 성장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온라인 채널 매출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시장 중심으로 자리잡는 음식료

온라인 쇼핑 거래에서 식품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2019년 1월 14.9%에서 2020년 1월 15.3%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새벽배송 활성화가 이루어져 쿠팡 로켓프레시 신선새벽배송과 마켓컬리 샛별배송이 두각을 드러내며 전체 새벽배송 매출은 2018년 4천억 원이었던 것에서 2019년 8천억 원으로 성장했습니다.(농촌진흥청 조사)

유통 전쟁 : 온라인이 이긴다

유통 채널이 소규모 배송 활성화에서 온라인 기반의 유통업체 입지가 강화되는 것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유통 시장 내 경쟁이 격화되면서 백화점, 대형마트 등 전통적 유통 채널의 성장 정체가 장기화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유통업체의 온라인 투자가 본격화 되어 SSG.COM(신세계 온라인 사업법인)과 롯데ON(롯데몰 통합) 등이 활성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대세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은 2020년 4조 달러 규모로 연간 1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 Amazon과 중국 Alibaba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기반하여 유통시장을 장악해 아마존의 미국 전자상거래 

업무환경

코로나19가 불러온 재택근무 확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재택근무 도입 비율은 국내 기업 1.089개사 중 40.5%로 확대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한시적 성격이 강하지만 최근 유연근무제 도입과 맞물려 지속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는 재택근무자는 한정적이던 것에 비해 코로나19로 인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험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보 유출 방지(보안), 효율성 관리, 커뮤니케이션 도구 보완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재택근무 응용프로그램 : 보안, 프로젝트 관리, 커뮤니케이션 보완？

재택근무는 단순하게 PC와 이메일, 카카오톡만 있어도 가능하지만 회사 기밀정보 유출 방지(보안), 업무 성과 관리(프로젝트 관리),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극복(협업 메신저) 등의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재택근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보안'으로 글로벌 보안시장 규모는 1,370억 달러(2019, YoY +10.3%) 규모로 보

All-in-Solution, 결국 플랫폼의 힘

재택근무는 성과로만 평가가 가능하므로 프로젝트 관리도구 활용이 필수적으로 현재 사용하는 캘린더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프로젝트 관리도구 주 사용자는 스타트업으로 세세한 관리보다는 해야 할 일과 이슈 대응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도 해결해야 합니다. 협업 메신저와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보완이 필요한데 협업 메신저는 특정 사용자 초대(보안), 조직도 관리, 협업을 위한 공동 문서편집 기능을 제공합니다.

외식

여가생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터넷 트래픽 증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프로 스포츠를 비롯한 주요 행사가 연기되고 인터넷 트래픽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게임과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역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혼자 보내거나(OTT) 사이버로 대체하거나(게임)

코로나19 이후 개인TV 시청 시간이 상승하는 것에 비해 문을 닫는 영화관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Interactive Entertainment가 모바일 기기 보급과 비대면 여가생활의 대체제가 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인터넷 트래픽 상승은 곧 클라우드 투자 증가

한국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은 글로벌 기업이 장악하고 있습니다(AWS, MS). 2020년 구글 클라우드가 한국에 진출함으로써 인터넷 트래픽이 상승하고 IT플랫폼 기업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투자로 서버 부품(반도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신약

결국은 건강이다

아직까지 확실한 치료제가 없는 신종 전염병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의 관심이 치료제 개발 여부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민주당의 유력한 대선 후보 바이든은 미국 약가 인하라는 극단적 정책(메디케어 포 올)으로 가능성을 완화했습니다. 신약의 가치는 중요하나 임상 성공 여부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출처 : 미래에셋대우 웹진

기고 : 글로벌주식컨설팅팀 한인섭 선임매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