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20년 하반기 글로벌 20선에 소개된 디앤씨미디어를 간략하게 말씀드립니다.

먼저 한국 콘텐츠에 대해서 말씀 드립니다.

영화, 아이돌 산업, 음악, 드라마 등 전반적으로 K 콘텐츠가 굉장히 잘 되는 상황에서, 다음 타자로서 제시해 드리는 것은 K 웹툰이라는 엔터테인먼트 포멧입니다.

아무래도 네이버와 카카오 같은 대표 플랫폼 기업들이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일본 같은 시장에서도 굉장히 잘하고 있다는 사실을 친숙하게 아실 겁니다.

그리고 시장 성장의 수혜를 이제 플랫폼도 함께 돈을 벌지만 그보다 규모는 작아도 콘텐츠를 공급하는 CP사가 함께 누리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기회도 충분히 있을 것이다 라는 논리로 리포트를 작성 했습니다.

디앤씨미디어 회사는 이제 카카오 라는 회사가 2대 주주로 있는 회사 입니다.

카카오 플랫폼이 성장하면 디앤씨미디어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그런 단순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의 2000년대에 이제 SM이라는 회사가 아이돌 산업으로 본격적인 수익창출을 하고, 또 한국 K 아이돌 산업 이라는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갖기 시작하는 시점과 그리고 2010년대 스튜디오드래곤 이라는 회사가 드라마를 통해서 이걸 달성했던 시점에 모두 시가총액 1조원을 바라보는 회사가 됐던 것처럼 지금 디앤씨미디어 주가가 많이 올라서 3,000억까지 올라왔습니다.

조단위 회사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2020년 하반기부터 펼쳐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크게 두 가지 이유를 말씀 드립니다.

첫번째는 이제 글로벌 이외 웹툰의 저변이 넓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네이버 웹툰이 대표적으로 해외에서 성공하고 있는 회사로 이제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네이버 웹툰의 구글 트렌드 지표, 웹툰에 대한 인지도 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세계적으로 쭉 올라 왔으며, 최근에 진출한 지역들에서 트렌드 지표의 상승이 굉장히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 그 뿐만 아니라 기존 시장은 일본 시장 같은 경우에 카카오가 내고 있는 '나 혼자만 레벨업'이 회사 그 디앤씨미디어의 대표적인 '나 혼자만 레벨업'의 매출액이 10배가 뛰는 그런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웹툰에서 집게 되고 있는 미국 월 매출액도 이제 YoY로 2배 이상씩 증가하여 굉장히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제 안정적인 콘텐츠만 공급을 할 수만 있다면 CP사도 함께 성장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이제 하반기에는 넷플릭스나 기타 다른 플랫폼에서 공개되는 한국 드라마의 사이즈가 굉장히 커지는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

잘 아시는 '김 비서가 왜 그럴까' '이태원 클래스'라는 드라마 모두 기존 웹툰을 소재로 해서 드라마가 제작 되었습니다.

제작비 10억원 이하 수준의 웹툰 ip에 가치로 밸류에이션을 매겨진 것도 1억원 이하였습니다.

이건 회 당 수치가 아니라 전체 타이틀이 1억원 이하로 거래 되었기 때문에 상당히 성공에 기여한 바에 비해서는 밸류에이션을 못 받았던 상황이라고 봐야 될 것 같으나, 2020 년 하반기에는 스케일이 점차 커지게 됩니다.

일단은 상반기에 킹덤 이라는 드라마가 나와서 해외에서 큰 히트를 쳤습니다.

하반기에 이제 대표작으로 스위트 홈 이라는 네이버 웹툰 드라마가 스튜디오드래곤에 제작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나가게 됩니다.

회당 제작비가 기존에 있었던 드라마의 약 2배 이상이 들어갔습니다.

웹툰의 ip 가치가 사실은 여기서 핵심 입니다.

기존에는 회당이 아니라 전체 타이틀에서 1억원을 받았으나, 지금은 회당 1억원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이 됐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존 대비했을 때 거의 10배 가까운 ip 가치의 성장을 누릴 수 있다는 부분이 하반기 투자 포인트 두번째 입니다.

이 모든 스토리가 사실 드라마나 음악도 마찬가지지만 올바른 플랫폼을 만났을 때 현실화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스튜드오드래곤이나 제이콘텐트리가 다른 드라마 제작사들 대비 했을 때 확실한 비교 우위를 가져갈 수 있었던 것은 계열 채널이 있어 플랫폼 납품이 원활했기 때문입니다.

디앤씨미디어도 카카오라는 굉장히 지배적인 플랫폼 사업자가 있기 때문에 비슷한 스토리로 갈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시가총액이 20선 중에서는 작은 편에 속하고 주가 등락폭도 변동성이 있지만, 아이돌 산업 이라든지 드라마 산업에 이어서 새롭게 등장하는 콘텐츠에서 조단위 플레이어가 나올 수 있다는 가능성에 주목을 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투자포인트

글로벌 시장에 웹툰 플랫폼이 본격 소개되고, K-스토리 IP가 글로벌 블록버스터 드라마로 재탄생하는 시점

떠오르는 웹툰 포멧의 1위 CP사로서 정상급 플랫폼을 캡티브로 보유해 안정적 콘텐츠 유통이 가능

드라마(방송 편성), 영화(극장 부진), 엔터(공연 중단) 등의 포멧에 비해 우려로부터 자유로운 장점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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