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청약주식이 신규 상장되는 첫날~

청약경쟁률이 높았던 종목을 어떻게 하면 매수 할 수 있을까요?

시가(기준가격)의 매매체결 원칙, 신용매수와 미수 사용이 가능하지 여부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신규상장 시 주문가격범위/시가 결정/상한가·하한가 결정은 어떻게 되나요?

공모주 상장 첫 날의 주문가격범위는 시가 결정을 위한 동시호가 주문 시 '공모가의 90% ~ 200%', 시가 결정 이후에는 '시가의 ±30%'로 상한가·하한가가 결정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블로그를 통해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시가가 상한가·하한가인 경우 매수 체결 수량은 어떻게 되나요?

시초가 결정시 시가가 상한가？·하한가인 경우에는 수량우선원칙에 따라 가장 많은 호가부터 수량이 적은 호가 순으로 매매체결이 이루어집니다. (단, 일반적인 매매 체결의 경우에는 가격, 시간우선원칙에 따라 매매체결이 이루어짐)

따라서 시가가 상한가·하한가인 경우 동시호가의 체결 우선순위는 수량우선원칙이 적용되어, 많은 수량의 호가 주문부터 각각 100주, 500주, 1,000주, 2,000주, 잔량의 1/2, 잔량순으로 수량배분합니다.

9시 시가(기준가격)가 결정된 이후의 매매 체결 우선순위는 가격, 시간 우선원칙이 적용됩니다.

이때 호가가 상한가(시가의 +30%)인 경우 매수 체결 우선순위는 가격을 가장 높게 낸 호가주문이며, 같은 가격이라면 가장 먼저 접수된 매수주문 호가부터 체결됩니다.

* 수량우선원칙 : 동일가격, 동일시간의 호가간에는 많은 수량의 호가가 적은 수량의 호가에 우선

* 가격우선원칙 : 매수호가(매도호가)의 경우 가격이 높은(낮은) 호가가 가격이 낮은(높은) 호가에 우선

* 시간우선원칙 : 가격이 동일한 경우 시장가 호가간의 우선순위는 먼저 접수된 호가가 나중에 접수된 호가에 우선

시가 결정 전 동시호가 주문 시 체결을 위한 주문 조건은 시장가와 지정가의 상한가 중 어느것이 유리한가요?

주문 조건은 동일합니다.

단, 장개시 전 동시호가 매매에서는 지정가주문만 가능하고, 시장가주문은 불가능합니다.

신규 상장 종목도 신용매수가 가능한가요?

일반적으로 신규 IPO(기업공개) 종목 중 당사 IPO 종목은 3개월, 타사 IPO 종목은 1개월 동안 융자가능종목에서 제외됩니다.

단, 시가총액이 1조원이상 등 융자가능종목 조건에 따라 신용 가능 종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는 'SK바이오팜'(2020년7월2일 상장) 같은 경우 타사 IPO 종목으로 1개월 신용 매매가 불가능했으나, 예외적으로 종목 심사를 통해(시가총액 1조원이상 등) 신용매수 종목 융자한도인 1억원(E군)까지 가능합니다.

(단, 신규상장 첫날 신용주문은 시가가 정해진 9시이후 주문부터 가능)

신규 상장된 주식도 미수 거래가 가능한가요?

일반적으로 신규 상장 종목의 증거금률은 40%로 미수 거래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현금 100만원으로 매수 할 수 있는 최대주문가능금액을 계산 시

최대주문가능금액 = '100만원/40%(종목증거금률) = 2.5' 입니다.

따라서 현금 100만원으로 최대 250만원까지 매수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