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중국 LCD 패널 업체 과점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TCL Tech, BOE는 21년 M/S 50%~55% 이상 상회할 것으로 보여지며, 중국 패널 업체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 유지합니다.

2Q20 Review: 시장 컨센서스 상회하는 견조한 실적

매출액 156억위안(+13% QoQ) vs. 시장 컨센서스 145억위안 상회했습니다.

영업이익 2.8억위안(+359% QoQ), 순이익 8.0억위안(순이익 컨센서스 4.7억위안)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LCD 패널 가격 상승과 견조한 TV/노트북/테블릿 수요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20년 예상 매출액 -13.6% YoY, 영업이익 +137% YoY 증가 예상

3분기 LCD 패널 Shortage 발생으로 7~8월 2달 동안 32인치 패널 가격이 +33% 상승하는 상황입니다.

견조한 TV 수요 지속되며, 출하량도 견조한 흐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1년부터 10.5세대 라인 비중 50% 상회, 글로벌 경쟁사 대비 원가 우위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쑤저우 LCD 라인 인수 발표(8/28일)

TCL Tech 자회사 CSOT, 삼성디스플레이 쑤저우 LCD 공장을 10.8억달러로, 전공정(SSL, 8.5세대) 지분 60% 7.39억달러 + 후공정 모듈(SSM) 3.41억달러에 인수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7.39억달러(SSL) 매각 대금으로 TCL CSOT 지분을 취득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한 TCL CSOT 지분은 5.02% -> 12.33%로 증가했습니다.

TCL Tech(CSOT)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확보로 21년 시장 점유율 17~18%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여지며, 글로벌 2위까지 올라 올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쑤저우 LCD 라인(125K/월)의 주요 생산 제품은 32, 65인치 LCD TV 패널입니다.

TCL Electronics(TV set 판매)와의 수직 계열화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 VD 사업부 역시 QNED TV 출시가 가능한 시점(22년 초)까지 안정적이며, CSOT로부터 LCD TV 패널 수급이 가능하므로 탄탄한 협력관계를 구성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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