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산업은 최근 시장에서는 관심이 없는 편이나, 산업 업황만 봤을때는 내년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LCD산업은 Consolidation으로 안정적인 수급 기조가 유지될 것이며, OLED산업도 올해 낮은 기저로 출하량 자체가 내년에는 큰 폭으로 상승 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LCD / OLED 산업 전망 요약

COVID로 인한 예상치 못한 수요 급증

COVID 초기, TV/모니터/노트북 수요 부진이 예상되었으나 1) 각 국의 재난지원금 지급, 2) 재택근무 등 언텍트 수요 증가로 2분기부터 IT 기기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특히 TV의 경우, 북미/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중국 TV set 업체의 TV 패널 구매량 역시 3Q20 +26% YoY 증가했습니다.

한국 TV set 업체의TV 패널 구매량 역시 4Q20 +39% YoY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역대급LCD 패널가격 상승

2분기 말 가격 대비 11월 말 LCD 패널 가격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TV 패널: 32인치 +82%, 43인치+58%, 55인치+56%, 65인치 +31%

노트북11.6인치 +17%, 모니터 21.5인치 +12%

글로벌 중대형 LCD 패널 평균 영업이익률 3Q20 3~4% 수준, 4Q20 9~10% 수준입니다.

COVID로 평년보다 심한 상저하고

COVID로 인한 스마트폰 수요 부진으로 평년보다 심한 상저하고를 기록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Flexible OLED 라인(A3) 가동률 상반기 40% 이하, 8월 이후 급격한 가동률을 상승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 WOLED 가동률(파주, 광저우) 역시 상반기 저조한 가동률 -> 7월 이후 가동률 급상승했습니다.

수요 부진으로 연초 예정되어 있던 OLED 투자 지연되었습니다.(SDC 및 중화권 업체)

글로벌 OLED 투자 19년 75K/월 -> 20년 75K/월 입니다.

LCD, Consolidation! 견조한 수급 유지 예상

시장 우려와 달리 향후 중대형 LCD 수요/공급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한국LCD 패널 업체들의 Shutdown은 시기의 문제일 뿐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BOE/CSOT 상위 업체 과점화(M/S 40% 이상)로 인하여 공급자 우위 시장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중대형 LCD 공급과잉률은 19년 13.6% -> 20년 8.4% -> 21년 10.6% -> 22년 9.9% 입니다.

BOE, CSOT 과점화시작

BOE, CSOT 과점화 본격화 -> CEC Panda, 삼성디스플레이 쑤저우 LCD 라인 인수 완료 -> 생산능력 기준 점유율 40% 이상 상회 시작

21년 OLED 출하량 큰 폭 증가 예상

20년 낮은 기저, 21년 스마트폰 수요 회복으로 OLED 출하 큰 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Flexible OLED 패널출하량 +61% YoY -> 아이폰의 Flexible OLED 스마트폰 증가가 견인입니다.

Rigid OLED 패널 출하량 +22% YoY -> 오포/비보/샤오미의 Rigid OLED 채택률 상승이 견인입니다.

Foldable OLED 패널 출하량 21년 1,200만대, 22년 1,600만대 예상합니다.

OLED 투자는 소폭 증가

6세대 Flexible OLED 투자 규모는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9년 75K/월 -> 20년 75K/월 -> 21년 105K/월 예상됩니다. (삼성디스플레이하반기30K/월반)

21년 하반기 LG디스플레이 15K/월 투자가 예상되며, 중국 업체는 올해 신규 투자가 작았던 Visionox, CSOT, Tianma 중심 투자 재개 전망합니다.

폴더블 제품 다양화

21년 하반기, SDC 투자가 점진적으로 재개될 것으로 전망

기술적 변화에 주목 1) Pol-less 2) LTPO

OLED TV 가격하락, 하이엔드 TV 시장 내 시장 점유율 확대 전망

LCD TV set 업체의 최후의 보루, Mini LED

실체를 드러내는 소재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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