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BEV(순수전기차) 시장은 2020-30년 연평균 32%씩 성장할 전망입니다. 

2030년 BEV 판매량은 1,300만대(연간 판매 비중 45%)를 기록, 2035년에는 연간 자동차 판매량의 80% 이상을 BEV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은 글로벌 EV 벨류체인의 중심이 되고 있으며, 수요-공급 확대의 선순환이 일어나며 BEV 침투율이 가속화할 전망입니다. 

중국은 EV용 배터리/원자재/부품 현지화에 성공했으며, 거대한 잠재 시장 매력에 거의 모든 글로벌 메이저 완성차기업이 중국 사업 비중을 늘리고 있습니다. 

선진국브랜드의 EV 신모델 대부분이 중국에 빠르게 투입될 예정이며, 로컬 기업의 EV 출시도 활발합니다. 

국민들은 비교적 저렴한 현지생산가격으로 다양한 EV를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투자관점

자체 브랜드, EV 경쟁력이 강해지는 길리자동차를 가장 좋게 보고 있습니다.

일찍부터 EV에 집중해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회복한 BYD, NIO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략적으로 포지셔닝한 광저우자동차는 일본차 합작판매로 벌어들인 현금을 자체브랜드 저가 EV 개발에 투자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EV산업은 아직 성장 초기로 투자리스크가 큰 편입니다. 리스크 분산을 위해 밸류체인 전반 분산 투자처로 Global X China EV ETF도 좋은 투자처로 보고 있습니다.

길리자동차 Geely Auto (175 HK)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HKD20.0, 커버리지 개시

2021F EPS CNY1.02에 목표 P/E 18배 적용

EPS 성장률 개선(2020/21F: -2.8%/18.0%), EV/수출경쟁력 강화를 반영한 P/E

거인의 어깨 위, 글로벌 EV 경쟁력

with Volvo: 플랫폼 공유, 개발원가 우위 지속. EV 플랫폼 2021-22년 ramp-up

with Daimler: 프리미엄 EV/자율주행차 개발 JV 설립 + Waymo 파트너십

with CATL, LG화학: 안정적, 경제적 배터리 공급 JV

'PMA' 플랫폼 : 길리자동차와 Volvo가 공동개발하는 순수전기차(BEV) 플랫폼

PMA 기반 Lynk&Co 브랜드의 첫 BEV가 2020년 베이징오토쇼 공개 예정, 이후 PMA 기반 모델은 10여개로 빠르게 증가 예정

EV 시장에서도  자체 보유 플랫폼 강화를 통한 길리자동차의 원가 우위가 지속될 전망

2020년내 Volvo Cars-Geely Auto 합병 추진 중 

승률 높은 중저가 EV 시장 진출

Lynk & Co 첫 순수전기차 내년초 출시, Geometry 라인업 강화

테슬라, 니오 등 프리미엄과 경쟁 적은 시장. 길리의 브랜드파워가 가장 강한 가격대

EV 시장에서도 길리자동차의 원가우위, 제품경쟁력 지속 전망

중저가 시장은 주로 로컬브랜드들이 경쟁하는데, 길리의 브랜드파워가 가장 강한 가격대의 시장

Lynk & Co 브랜드의 첫 BEV 2020년말 ~ 2021년초 출시 예정. Geometry 브랜드 신차도 지속 추가될 예정

가장 잘 팔리는 로컬브랜드: Mass 시장의 승자

로컬브랜드 시장점유율 1위: 합작판매가 아닌 100% 자체 보유 브랜드로 성장 지속

대형/쿠페형 SUV 라인업 강화, 경쟁사대비 높은 신차효과

월등한 투하자본이익률, 안정적인 순현금 증가(2019-22F 연평균 +14%)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자체보유 브랜드 경쟁력이 필수

길리자동차는 자체 브랜드만으로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높여왔음

향후 Events

커촹반(중국판 나스닥) 상장 추진: 15%미만 신주발행, 투자자/통화(CNY) 다변화

Volvo cars와 합병 추진: 기술/원가 우위, 수출경쟁력 강화, 유럽/미국 판매망 확보

Risks 

1) 자동차 수요회복 지연, 2) 선진국 브랜드와의 경쟁심화, 3) Volvo cars 밸류에이션 등

BYD (1211 HK)

목표주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HKD90.0, 커버리지 개시

2021F EPS HKD1.12에 목표 P/E 80배 적용

주요 가정(2021F): 1) 중국 BEV M/S 20% 이상, 연 25만대 판매량 달성, 2) 배터리 외부 판매 비율 15%까지 확대(1H20: 4%), 세그먼트 마진 6% 달성(2019년: 4%)

로컬기업 중 BEV M/S 1위 지속, 더 강해지는 원가경쟁력

7M20 M/S: 17%, 프리미엄 세단 ‘Han’ 출시, 23만위안 vs. 27만, 테슬라 ‘모델3’(7월)

자체생산 블레이드 배터리 탑재 시작, IGBT(전력변환 반도체) 자체 공급

배터리, IGBT는 EV 원가의 40% 이상 차지: 배터리 30% 이상, IGBT 약 10% 추정

1H20 기준 M/S는 18%(로컬사 중 1위) vs. 2위 광저우자동차 8%

지난 7월 프리미엄 세단 EV Han EV 출시, SUV EV 'Song Plus EV'도 4Q20~1Q21 출시 예정

자체 배터리/전력제어장치/모터 공급 : 생산량이 늘수록 더 강해지는 원가 경쟁력

EV 핵심 3대 부품 공급자로: IGBT(전력변환반도체) 양산 능력

EV 3대 부품기술을 모두 갖춘 세계 유일 기업: 배터리, 모터, 전력제어장치-IGBT

자회사 BYD Semiconductor의 성장성: IGBT 수요 증가(2019-25F: CAGR 10%+)

다변화된 BYD Semiconductor 투자자연합: EV 개발 협력, 입지 강화에 유리

BYD는 차량 제조사 중 유일하게 IGBT 양산 능력을 갖춤: 3대 부품 패키지 공급 가능

IGBT는 전력제어창치의 핵심이 되는 반도체. EV 생신 증가에 따라 핵심부품인 전력제어장치의 수요 증가 예상

" IGBT 생산 자회사 BYD Semiconductor의 2019년 중국 시장점유율은 18%로 2위 (1위 독일 Infineon 58%)

배터리 실적 성장

EV 배터리 고객사 확대: 장안자동차, 포드, 도요타, Denza(벤츠) + 유럽브랜드 확대 가능성

초격차: 배터리 산업 과점화, 로컬 2위업체로서 하위업체와의 생산량, 점유율 격차 확대

1H20 외부 판매율 약 4%, 2021F 15%까지 확대 전망

신제품 '블레이드 배터리'의 높은 경쟁력 : 낮은 원가($90/RWh 추정), 긴 주행거리(506-605km, NEDC 기준)

Risks

1) 가격경쟁 심화, 2) 전기차 보조금 정책 변화, 3) BYD Semi. 분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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