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입단가평준화효과 | 적립식펀드

지수 1400P에 적립을 시작한 투자자 K씨, 가입초기 지수가 하락한 후 6개월이 지난 현재 다시 1400P에 도달했습니다. 제자리로 돌아온 지수에 안도감을 가지고 계좌를 조회해보니 19%의 이익이 나있었습니다.
K씨가 매월 납입한 날의 평균지수는 1200P, 그렇다면 계좌이익은 16%수준인데 어떻게 19%의 이익이 발생한 걸까요?
그 이유는 바로 K씨가 계산한 평균지수는 1200P가 맞지만 실제 매입평균단가는 1178원이기 때문에 초과수익이 발생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매입평균단가가 낮아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수가 낮을 때 많이 사고 높을 때 적게 샀기 때문입니다.
이런 매입단가평준화(Cost Averaging)효과는 단순하지만 장기 투자시 큰 차이를 만듭니다.

*가정:매월 1백만원 불입 , 주가지수 1Pt=1

최근 많은 고객분들께서 지수가 오를 때 납입하고 내릴 때 납입을 미루는 투자패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패턴은 매입평균단가를 높이는 결과를 초래하여 이익 실현이 가능한 환매시점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지수가 하락할 때 저점에 매수하려는 시도는 좋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는 어느 정도 상승한 이후에 매수하게 되어 결국 좋지 못한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려운 고민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매입단가평준화 효과는 자신감을 줍니다. 지수가 하락한다고 두려워 마시고 은행적금이라 생각하시고 자동이체 하십시오. 단기적인 시황판단에 따른 불규칙한 납입은 적립식투자 효과를 그르칠 수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정액적립을 결정하셨다면 이제는 한 가지만 고민하십시오.
매입평균단가 보다 높은 가격에서의 환매! 그 하나 뿐입니다.